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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심리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

by bonsim11 2024. 1. 23.

 

壬 己 乙 癸

申 巳 卯 卯

 

卯月에 태어난 己土 일주 여자입니다.

편관격에 乙木이 천간으로 투간 되어 편관 乙木은 년월에 뿌리를 가진 상당히 강한 관성이 됩니다. 

관성이 강하니 꿈도 크고 자존심도 강하고 눈도 높아서 아무 남자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관성이 뿌리를 가지고 강하다는 것은 주변의 남자들도 아주 괜찮은 남자들이고, 재성 癸水가 관성 卯木에 장생을 하고 있으니 돈도 있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 괜찮은 남자들이 정관이 아니고 편관이며, 재생살을 한다는 것과, 지지로는 卯申 원진 귀문이 된다는 것이 꺼림칙하고 아쉽습니다.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해서 만나면 만나는 남자마다 卯申 원진 귀문이 되어 미친놈 짓을 하게 되고, 남자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뛸 이들이 많게 됩니다.

 

편관은 힘들고 어려움인데, 재성이 편관을 生하는 재생살은 칼이 날아오는 것과 같은 것이며, 여자 사주에 재생살이 되어 있으면 남자에게 잘해주고 좋은 소리 못 듣고, 잘해주고도 뺨 맞는 꼴이 됩니다.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려면 인성으로 관인상생이나 살인상생이 되어야 하는데, 재성 壬水 癸水가 인성 火를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어서 남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남자가 오면 재생살로 나를 칠 것 같아서 남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에도 들지 않게 됩니다.

관살도 강하고 콧대도 높고 쉽게 남자를 받아들이지 않으니 겉으로 보면 고고하고 도도한 요조숙녀 같아 보입니다.

 

겉으로는 위엄 있고 정경부인처럼 행동하는 모습인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巳申 형의 극단적이고 반골 같은 기질로 한번 성질이 나면 뒤엎어 버립니다. 卯申 귀문까지 있으니 성격이 차분한 것처럼 보이다가도 성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일지 巳 중의 庚金 상관으로 편관 卯木과 乙庚 합을 하며 편관을 일지로 가져옵니다. 지장간에서 상관합살을 하는 것은 애교를 떠는 것이며, 애정적인 것으로 육체관계가 됩니다. 관성이 일지로 합하며 들어오는 것이 애정관계인데, 일지의 상관은 여자의 性으로 남자를 끌어들이는 것이고, 남자를 침실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乙庚 합 金이 되니 침실로 들어온 남자들은 이 여자의 性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데, 결국은 卯申 원진 귀문으로 꼬여 버립니다.

뿌리가 있는 관살이니 주변에 괜찮은 남자들도 많고, 괜찮은 남자인 줄 알고 침실로 불러들이지만 골치 아픈 관계가 됩니다. 

그래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남자는 계속 꼬이게 되고, 본인도 괜찮은 남자들이니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불러들이지만 관계를 하는 남자마다 원수같이 미칠 것 같은 사이가 됩니다.

 

천간의 모습은 남자를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지지의 모습은 남자들이 꼬이고 남자를 원하게 됩니다. 낮에는 요조숙녀 같지만 밤에는 요부가 되는 사주입니다.

 

乙木 卯木은 편관이라서 멋진 남자이며, 일지의 인성 巳火로 관인상생하며 일간 己土로 향해서 남자들이 잘해주려고 잘해주려고 하는데, 卯木이 巳火를 목생화 할 것 같지만 卯木은 巳火를 잘 생하지 못합니다. 결국 남자들이 잘해주려고 해도 잘 못 받게 됩니다. 남자들이 많고 남자들과 많은 관계를 맺어도 남자의 사랑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만인의 여인 같은 여자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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