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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론 丙火

by bonsim11 2024. 1. 8.

丙火의 상징인 태양

 

丙火의 심리

丙火의 겉으로 드러난 표면적인 심리는 식신으로, 식신은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주입식 교육방식과 활동성이 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면적인 심리는 편관이며, 편관은 통제성이며 과단성, 화끈하고 위계질서와 예의를 중요시합니다.

 

丙火의 대표 물상(物像)

丙火는 하늘에서는 태양이며, 땅에서는 광체와 색상계가 되고, 인체(人體)로는 눈과 보이지 않는 혼(魂)이 됩니다. 동물로는 뱀, 주작, 낮에 활동하는 큰 새이며, 식물로는 해바라기를 상징합니다.

 

丙火의 자연법적 십이운성

 

 

寅(장생) :  寅에서부터 생명력을 얻어가며, 寅에서 장생지(長生地)라고 하지만 아직은 해가 뜨지 않은 꼭두새벽이고, 년(年) 중에는 정월(正月)이므로 태양은 3 양(三陽)의 절대균형에서 양기(陽氣)의 역전을 향한 희망을 말하는 것으로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卯(욕지) : 丙火가 천지분간 없이 일출발광(日出發光)하여 힘을 얻어가는 시기이며. 묘엽(乙)이 수분(卯에 癸水 장생)의 삼투압에 부응하며 지상에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이기도 하며, 丙은 지상에서 아름다운 색상을 발하고 있으니 겉으로 화려함에 치우칠 수 있는 시기입니다.

 

辰(관대) : 丙戊乙의 관대지로 태양(丙)이 이제는 당당하게 천지를 비추고 있는 시기이니 묘엽(乙)이 중심을 잡아가고 양육을 준비하는 시기로 바빠집니다.

 

巳(건록) : 巳에 육양지절(六陽之節)이 되어 丙火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지상에서 모든 생물을 키우게 되고, 과일(庚)은 巳에 장생하고 초목(乙)은 巳에 욕지가 되니 서로 다투어 아름다움을 발하는 시기입니다.

 

午(제왕) : 丙戊가 午에서 최근을 이루는 염상(炎上)의 시기로 초목(乙)이 태양(丙)을 보아 윤택함이 돋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생기(乙이 午에 장생)를 얻게 되는 시기이지만, 열매(庚)가 午에 욕지라서 보기는 좋아도 午에 甲이 사지가 되고 癸水가 절지가 되니 열매의 꼭지가 부실해 질까 합니다.  

 

未(쇠지) : 未月에 丙戊가 맹렬하지만 지구의 복사열(丁이 午에 관대지)로 인한 것이며, 쇠지가 되었다는 것은 丙의 근이 되는 甲이 未에 입묘 하고, 찬기운(壬이 未에 양지)이 배양되어 丙의 기운을 약화시키는 시기입니다.

 

申(병지) : 陰이 3개나 되지만 陽이 3개나 있어 아직은 여름의 더위가 등등하지만 丙의 주도권을 가을에 넘기고 병들어가는 시기입니다. 申에 庚이 록지, 壬이 장생하니 丙의 주도권을 가을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酉(사지) : 酉月은 추분의 계절로 초엽(乙)은 단풍을 재촉하고 낙엽은 떨어져서 흙으로 돌아가고, 丙은 丁을 등장(酉에 丁이 장생)시키고 서산일락(西山日落)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戌(묘지) : 戌時에 丙이 입묘 하여 어디에도 한줄기 빛을 찾을 수 없고, 가을서리(戌에 辛 壬이 관대지)가 판을 치니 모든 생물이 숙면을 재촉하는 시기입니다.

 

亥(절지) : 亥에 6음(六陰)이 되어 어디에도 양기(陽氣)를 찾아볼 수 없으니 태양(丙)이 절지가 되는 것이고, 丙의 뿌리가 되는 甲이 亥 중에 있으니 丙은 그 안에서 절처봉생(絶處逢生)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子(태지) : 子에서 1 양(一陽)이 생기지만 아직 5음(五陰)으로 한기(寒氣)가 가득하니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며, 인동초의 마음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丑(양지) : 丑에서 2 양(二陽)이 생기지만 화기(火氣) 丁이 丑에 입묘 하니 체감 한기(寒氣) 더욱 내려가니 丙火는 성급한 마음을 경계하고 잘 다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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