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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론 戊土

by bonsim11 2024. 1. 12.

산의 상징 戊土

 

戊土의 심리

戊土의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적인 심리는 편재로, 편재는 사업성이며 공간성이고 실천력인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면적 심리는 편인으로, 편인은 내부적 순발력으로 뒤에 숨겨진 것을 생각하는 이면성이며 넉살스러움이기도 합니다.

 

戊土의 대표 물상(物像)

하늘에서는 구름과 안개 그리고 위로 향함을 상징하고, 지상에서는 산, 언덕, 성(城), 표면토(表面土)를 상징하고, 인체(人體)로는 얼굴과 피부, 털이 나있는 피부를 상징하며, 동물로는 제비, 여름철새 또는 텃새를 상징하고, 식물로는 잔디를 상징합니다.

 

 

 

戊土의 자연법적 십이운성

寅(장생) : 寅에서부터 생명력을 얻고 寅이 장생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꼭두새벽이며 正月이므로 3음 3 양(三陰三陽)의 절대 균형에서 양기(陽氣)의 역전을 향한 희망이며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卯(욕지) : 丙火가 천지분간 없이 일출발광(日出發光)하여 힘을 얻어가는 시기가 되며, 묘엽(乙)이 수분(卯에 癸가 장생한다)의 삼투압에 따라 지상에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이며, 丙은 지상에서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고 있으니 외적인 화려함에 치우칠 수 있는 시기입니다.

 

辰(관대) : 辰은 丙戊乙의 관대지로 태양(丙)이 지표면(戊)에서 당당하게 천지를 비춰주고 있는 시기이니 묘엽(乙)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입니다.

 

巳(건록) : 巳에 6 양지절(六陽之節)이 되어 丙火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지상에서 모든 생물들의 염색체를 조성하게 되고, 열매(庚)는 巳에 장생하고 묘엽(乙)은 巳에 욕지가 되니  다투어 아름다움을 발(發)하는 시기입니다.

 

午(제왕) : 丙戊가 午에서 최강이 되고, 丁이 午에 록을 얻으니 염천지절(炎天之節)로 묘엽(乙)은 태양(丙)을 보아서 윤택함이 돋보이고 乙이 午에 장생하니 생기를 얻게 되지만, 庚이 午에 욕지이니 열매(庚)가 많이 달려 보기에는 좋지만, 癸水가 午에 절지라서 양분도 부족하고, 甲이 午에 사지라서 꼭지가 떨어질까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未(쇠지) : 未月에 丁이 관대 지라서 더위는 맹렬하지만, 숙살지기 庚이 未에 관대지이며, 근간이 되는 甲이 未에 입묘 하고, 壬이 未에 양지가 되어 한기(寒氣)가 배양되며 丙戊의 기세를 완화시키는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申(병지) : 3음 지절(三陰之節)에 庚이 申에 건록이고, 壬이 申에 장생하니 아직은 여름의 기세는 있지만, 여름의 제왕인 丙은 주도권을 가을(庚)에 넘기고 서서히 병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酉(사지) : 酉月은 辛이 酉에 건록이며, 초엽(乙)은 단풍이 들어 낙엽 지고, 丙은 丁(酉에 丁이 장생)을 등장시키고, 酉에 사지가 되니 서산일락(西山日落)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戌(묘지) : 戌時에 丙戊乙이 입묘 하여 어디에도 한줄기 빛을 찾을 수 없으니 늦가을의 된서리( 戌에 辛壬이 관대)가 판을 치니 만물이 잠자리에 드는 시기입니다. 

 

亥(절지) : 亥는 6음(六陰)이라 어디에도 양기(陽氣)를 찾을 수 없으니 태양(丙)은 절지가 되는 것이고, 근간이 되는 甲이 亥 중에 살아있으니 절처봉생(絶處逢生)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子(태지) : 子에서 1 양(一陽)이 생기지만 丁이 子에 절지가 되어 한기(寒氣)가 가중되니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며, 인동초의 마음으로 인내하고 마음으로 개화(開花)를 꿈꾸는 시기입니다.

 

丑(양지) : 丑에서 2 양(二陽)이 생기지만 丁이 丑에 입묘 하여 한기(寒氣)는 더욱 기승을 부리니 丙禾는 성급함을 경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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