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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론 庚金

by bonsim11 2024. 1. 22.

庚金을 상징하는 바위

 

庚金의 심리

庚金의 겉으로 드러난 표면적 심리는 편관이며, 편관은 위엄성, 과단성, 위계질서, 절제력, 책임감, 터프함, 무인기질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면적 심리는 비견인데, 비견은 우직함, 고집, 의리, 독선, 독립심, 배포, 풍류심 등입니다.

 

庚金의 대표 물상(物像)

하늘에서는 은하수, 별자리, 위로 향함이며, 지상에서는 풋과일, 풋열매, 철(鐵)이 되고, 인체(人體)로는 뼈, 손톱 발톱, 치아. 견고물이며, 동물로는 종달새, 벌, 식물로는 감이 됩니다.

 

庚金의 자연법적 십이운성

 

巳(장생) : 6 양지절(六陽之節)에 양기(陽氣)의 기세가 충만해지고, 乙이 巳에 욕지가 되니 화엽(花葉)이 자태를 뽐내며, 드디어 열매(庚)의 꽃망울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午(욕지) : 丙이 午에 제왕이 되니 태양이 강력해지고, 丁이 午에 건록이 되어 지상에 북사열이 최강의 상태로 과열되어 열매(庚)의 조기 성숙이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未(관대) : 열매(庚)는 未에서 맛을 찾아가고 가을의 성숙을 위해 중심을 잡아가는 시기가 되는데, 午未에 癸水가 절지 묘지가 되어 충분한 영양분을 받지 못한 채 지나친 열기로 열매(庚)가 조숙될까 우려하는 시기입니다.

 

申(건록) : 꽃 중에 맺힌 열매(庚)는 건록 申에 이르러 완전한 열매의 모습을 갖추게 되며, 습(濕, 壬이 申에 장생)을 품고 성숙한 열매로 되는 시기입니다.

 

酉(제왕) : 酉에 庚이 왕지가 되니 열매(庚)는 서서히 완숙의 단계로 이르게 되는데 이를 辛金, 즉 씨종자가 될 수 있는 상태라고 하는 것이며 辛이 酉에 록을 얻은 것입니다.

 

戌(쇠지) : 이제 양(丙戊乙)의 세력은 본분을 다하고 戌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니 열매(庚)는 내부로 씨종자(辛이 戌에 관대)가 여물어 가는 것을 보며 싱싱했던 열매의 표면은 점점 노쇠하여 윤기를 잃어가는 시기입니다.

 

亥(병지) : 亥에 이르러 외형의 몸은 완전히 병들어 늙어가게 되니 庚으로서는 정서적이고 정신적인 안정을 추구하고 지혜(壬이 해에 건록)를 발(發) 해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子(사지) : 子에 눈과 서리인 辛이 장생하여 庚은 이제 辛에게 모든 것을 인계하고 끝을 냈으니 엄동설한에 의지할 곳 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는 형태가 됩니다.

 

丑(묘지) : 철은 겨울에 녹슬고 쓸모없는 연장은 창고에 박혀 있듯이 입묘란 이런 것이며, 자연상태에서는 겨울에 열매 맺기가 어렵고, 풋열매는 겨울저장이 어렵고 부패를 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寅(절지) : 입춘에 庚의 완전한 해체를 뚫고 甲의 생명력이 만 생물울 주도하는 시기가 됩니다.

 

卯(태지) : 乙의 건록으로 乙이 중심을 잡게 되는 시기로서, 卯에 癸水가 장생하고 丙이 욕지가 되어 개화(開花)를 돕고 벌나비가 날아들어 비로소 열매(庚)의 수정을 이루게 되는 시기입니다.

 

辰(양지) : 辰月 만춘에 丙戊乙의 관대지가 되어 丙戊乙이 중심을 잡아가고, 庚金 癸水가 양지가 되어 배양토의 품에서 자라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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